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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애경산업, 코스피 입성 첫날 시초가比 20% 상승

시초가 2만 8,000원… 21.43%↑ 3만 4,000원 마감

청약 흥행 부진·낮은 공모가가 주가 상승 원인

2020년 연매출 1조·영업익 15% 달성 목표






오늘 코스피에 입성한 애경산업이 시초가보다 20% 이상 상승 마감하는 쾌조를 보였습니다.

애경산업은 지난 7~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4.3대 1을 기록, 밴드 최하단인 2만 9,1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낮은 2만 8,000원으로 결정됐지만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며 21.43% 상승한 3만 4,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일반 투자자 청약경쟁률도 6.73대 1을 기록하는 등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을 거두지 못해 사실상 가장 낮은 수준의 공모가가 적용된 것이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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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설립된 애경산업은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애경의 모기업으로, 현재는 탄탄한 생활용품사업을 기반으로 화장품사업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생활뷰티기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은 2020년 연매출 1조·영업이익 15%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동욱]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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