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솔리드가 22년 만의 단독 콘서트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R&B 그룹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는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영리는 솔리드의 단독 콘서트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오픈된 티켓 전석을 5분 만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Into the Light’는 21년 만에 재결합 후 개최하는 솔리드의 첫 번째 단독공연이자, 1996년 콘서트에서 “오늘이 솔리드의 마지막은 아니다”라고 했던 팬들과의 약속을 현실화 시키는 뜻 깊은 공연이다.
21년 만의 재결합과 새 앨범 발매, 그리고 22년만의 콘서트 개최 소식은 열띤 호응으로이어졌고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솔리드의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단독 콘서트 ‘Into The Light’은 지난 22일 발매한 새 앨범의 노래들은 물론 솔리드의 주옥 같은 히트곡들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멤버들은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되고 마음의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오후 11시 Mnet에서 솔리드의 재결합과 컴백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오랜 기다림에 목마른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정재윤, 이준, 김조한으로 구성된 솔리드는 1993년부터 1997년까지 활동하며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인기를 구가했다. 또한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 약 400만 장이라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해 전설적인 R&B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21년 만의 컴백을 공식화한 솔리드는 지난 21일 팬미팅 겸 론칭파티를 시작으로, 22일 발표한 새 앨범 ‘Into The Light’을 통해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숙해지고 진화된 솔리드의 귀환을 알려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2018년 솔리드의 단독콘서트 ‘Into the Light’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오는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된다.
[사진=솔리드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