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중기중앙회, 베트남 진출 국내 중소기업 단체 간담회

박성택(가운데) 중기중앙회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 소재 중소기업연합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중앙회박성택(가운데) 중기중앙회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 소재 중소기업연합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베트남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는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 250여개사가 정회원으로 가입한 단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아세안의 중심국가인 베트남에서 하노이 연합회가 국내외 기업들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성공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최근 베트남에 대한 중소기업인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하노이 연합회와 중기중앙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양국 간 중소기업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첨병 역할을 해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과 중소기업계 경제사절단은 현지에 공장을 설립한 성진나이스를 방문했다. 이어 베트남 투자사례를 점검하고 생산설비를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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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앞줄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40km 거리에 위치한 하이즈엉시에 공장을 설립한 성진나이스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박성택(앞줄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40km 거리에 위치한 하이즈엉시에 공장을 설립한 성진나이스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기중앙회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추어 올해 초 각 국가별 중소기업연합회 설립을 위한 모임인 ‘글로벌 중소기업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하는 등 아세안 및 인근 국가별 중소기업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중기중앙회 베트남 사무소에 인원을 추가 파견하고 업무구역을 아세안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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