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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Up&Down] ‘코스피 급락’에도 삼성바이오·대우조선해양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현실화함에 따라 23일 코스피 지수가 급락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대우조선해양은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084%) 오른 48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주가가 49만4,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950원(3.49%) 오른 2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3.18% 하락한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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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거래 재개 후 장중 사상 최저가였던 12월27일(1만3800원)과 비교하면 이날까지 105.83% 올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2일 장 마감 후 2017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가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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