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대한승마협회장에 배창환 창성건설 회장 선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수뇌부 공백이 이어지던 대한승마협회의 새 회장으로 배창환(68·사진) 창성건설 회장이 선출됐다.


대한승마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회의실에서 열린 제35대 회장 선거에서 총 137명의 선거인단 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 회장이 44표를 얻어 박남신(71) 전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배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0년까지다. 배 회장은 1970∼1980년대 국가대표를 지냈고 현재도 승마장을 운영하는 승마인 출신이다. 2005∼2013년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회장,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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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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