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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컬트, ‘너를 품에 안으면’ 열창…“TV에서 부른 건 처음”

‘슈가맨2’ 컬트, ‘너를 품에 안으면’으로 소환…“TV에서 부른 건 처음”



‘슈가맨2’ 그룹 컬트가 소환됐다.

2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컬트가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컬트는 1995년 발표한 히트곡 ‘너를 품에 안으면’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컬트는 “TV에 함께 선 건 처음이고, 무대에 세 명이 함께 선 건 23년 만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준선은 “인기가 있긴 했는데 서태지와 아이들보다는 조금 못했다. 실력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컬트를 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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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준선은 “‘너를 품에 안으면’은 당시 라디오에서 인기가 많았다”며 “이문세씨가 진행하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던 적이 있는데 이소라씨가 가사를 극찬했다. 어떻게 이런 가사를 썼냐고 하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준선은 “컬트는 태생적으로 헤어진다는 팀이었다. 기존에 있던 팀처럼 밴드를 결성한 게 아니라 한번 놀고 또 재밌을 것 같으면 하고 아니면 각자 활동을 하자고 정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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