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4월 9일 5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 What is Love?)’를 발매하는 가운데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단체 티저 이미지로 컴백의 시동을 걸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6일 0시 JYP와 트와이스의 공식 SNS에 트와이스 미니 5집과 동명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의 콘셉트를 암시하는 듯한 단체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왓 이즈 러브?’라는 제목에 걸맞게 ‘하트’와 ‘물음표’를 합쳐 놓은 듯한 문양과 핑크빛 배경을 바탕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표정과 의상, 또 발랄한 포즈로 시선을 붙잡고 있다.
앞서 트와이스는 25일 ‘왓 이즈 러브?’의 ‘PROMOTION TIME TABLE’을 공개하고 26일부터 앨범 공개일인 4월 9일까지 보름간 프로모션 진행 소식을 알려 트와이스의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해 2월 ‘낙 낙(KNOCK KNOCK)’을 시작으로 5월 ‘시그널(SIGNAL)’, 10월 ‘라이키(LIKEY)’, 12월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에 이르기까지 ‘열일’하며 발표하는 곡마다 빅히트 행진으로 명실상부한 가요계 원톱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는 4월 9일 오후 6시 공개하는 ‘왓 이즈 러브?’로 2018년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앨범명과 타이틀곡 제목처럼 ‘사랑을 궁금해 하는’ 트와이스의 모습이 어떤 개성 넘치는 트와이스만의 노래와 안무로 표현될 지 관심을 모은다.
트와이스는 2018년 가요계 컴백에 앞서 지난 2월 일본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으로 일본 대표 그룹 아라시에 이어 오리콘 월간차트 2위 및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첫 싱글 ‘One More Time’에 이어 3연속 플래티넘 행진을 이어가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용을 다시금 뽐냈다.
한편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막을 올리는 트와이스는 3회 1만 8000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도 과시하고 있다.
서울 콘서트 후 일본에서는 5월 26일과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6월 2일과 3일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로 공연을 연다. 특히 이번에 4회로 진행하는 일본 콘서트는 지난 1월과 2월 진행한 첫 쇼케이스 투어와 비교해 볼 때 더욱 규모를 넓혀 1만명 이상 수용한 아레나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무대로 화제를 더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 등에서도 해외 투어를 이어간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