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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분양·플랜트 발주 확대 매출 성장전망-교보증권

교보증권은 22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저조한 신규 수주와 보수적인 올해 수주 계획에 따라 주가가 급락했지만 이익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분양 물량과 플랜트 발주 확대에 따라 2019년 이후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연구원은 “계열사인 삼호의 연결 편입에 따른 자회사 매출액 급증, 주택 매출액(전년대비 5% 증가) 및 원가율(0.7%포인트) 개선, 지난해 4·4분기 대규모 비용 선반영에 따른 토목 부문 흑자 전환에 힘입어 1·4분기 영업익은 시장 예상치(1,295억원)을 뛰어넘는 1,5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영업이익 개선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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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분양 계획(2만7,000가구) 및 하반기 이후 국내 플랜트 발주 물량 고려 시, 주택 · 플랜트 매출 감소에 따른 역성장은 일시적 현상”이라며 “2019년 이후 매출액 성장이 재개될 전망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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