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미세먼지 가마스크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2015년 관측 이후 최악의 수치였던 전날에 이어 오늘 역시 아침부터 미세먼지에 안개까지 더해져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만큼 열악한 대기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세먼지 마스크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 난다.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가격을 낮춰야”,“미세먼지 마스크 무료보급이 필요합니다”,“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된다. 이러다 다 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인천· 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공공부문 차량 2부제와 자율적 시민 차량2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456개소를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 3000여대 운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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