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보령빌딩에 빨간CI 뜨면 마스크 꼭 쓰세요

미세먼지 농도 따라 색깔 변해




보령제약(003850)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CI를 서울 종로5가에 위치한 보령빌딩 옥탑에 설치해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CI는 기상청의 미세먼지 농도 데이터와 연동돼 미세먼지 지수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4가지 색을 띄게 된다. 안재현 보령홀딩스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라이프타임 케어’를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일상생활에서도 시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제약은 기침·가래해소제인 용각산쿨, 점안액 로또, 인후·구강 염증치료제 디프람 스프레이 등 미세먼지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판매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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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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