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속도로 서천-공주선, 청양-서공주IC 27일부터 통행재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9일 서천~공주선 공주 방향 51km 지점에서 발생한 절토부 유실로 양방향 통행이 차단됐던 “청양 IC~서공주 IC (13.7km) 구간”을 오는 27일 정오부터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양방향 차단 이후 내·외부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 안전조사를 하고, 인원과 장비를 24시간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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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굴삭기 등 장비 약 140대와 인력 130여명을 주·야간에 쉴 틈 없이 투입해 암석과 토사를 걷어 내고 추가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절토부에 방호시설 80m도 설치를 완료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교통불편을 감수한 국민들께 감사하다”며 “항구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장마철 전에는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김천=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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