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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커지는 등락폭...라정찬 박사 日 발표에 주가 또 급등

네이처셀(007390)이 라정찬 박사가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학회 발표에서 줄기세포 관련 기술 승인을 받은 사실을 소개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일 대비 8.06% 오른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네이처셀은 2만5,300원에 장을 시작했다 전일 대비 하락한 2만3,000원대까지 내려갔으나 오전 네이처셀이 라정찬 박사의 일본 학회 발표 내용을 공개하면서 다시 주가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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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에 따르면 라 박사는 지난 22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일본재생의료학회 제17차 총회에서“큐슈 특정인정재생의료위원회에서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줄기세포 기술로 세계 최초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승인을 받았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또한 “이번에 승인 받은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나아가 미국 등 전 세계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성공적으로 일본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금년 중 삿포로를 비롯해 나고야, 도쿄, 오키나와, 쓰시마까지 일본 전역에 협력병원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처셀은 지난 17일 퇴행성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조건부허가가 불발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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