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작별인사를 건넸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우효광은 “‘동상이몽’에서 결혼증명서부터 함께 사는 모습까지 모든 걸 공개했다”며 “부모님부터 우리 바다까지. 한국에서 많은 인기도 얻고 꿈만 같다. 작별 인사하기 아쉽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자현은 “바다 태어나면 동상이몽 할 생각이 있어?”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난 언제든 좋아 동상이몽이랑 바다가 원한다면”라고 답했다.
또 추자현의 요청으로 우효광은 뱃속의 바다에게 “누구는 바보 같다고 하지만 나는 내 마누라가 즐거워하고 보는 사람이 즐거워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추자현이 “이런 사람이 바다 아빠라는 게 자랑스럽다”며 감동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스튜디오에 등장했고, 우효광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아쉽다”며 “‘동상이몽’이 많은 선물을 줬다. 꿈을 꾼 것만 같다. 현실 같기도 꿈 같기도 했다. 촬영 시작부터 사랑받기까지 그리고 작별 인사를 드리는 오늘까지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