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후시황]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반등 이어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13시40분 현재 코스피는 13.93포인트(0.57%) 오른 2,451.0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6억원, 306억원을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510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규모별로는 대형주(0.54%), 중형주(1.2%), 소형주(0.6%) 모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관련기사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2.8%), 운수장비(2.22%), 비금속광물(1.77%), 운수창고(1.63%), 건설업(1.6%), 음식료품(1.55%), 은행(1.54%), 통신업(1.52%), 섬유의복(1.38%), 의약품(1.27%), 기계(1.13%), 화약(1.11%), 서비스업(1.04%), 전기가스업(0.86%), 금융업(0.82%), 유통업(0.68%), 증권(0.61%), 제조업(0.42%), 종이,목재(0.35%), 보험(0.27%)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의료정밀(-0.24%), 전기,전자(-0.86%)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0.80%와 2.98% 하락하고 있다. 미국이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국에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확대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소식이 국내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73% 오른 859.93에 거래 중이다.


권용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