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500만 시대다. 10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라는 뜻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에 34.6%에 이르던 1,2인 가구 비율이 2010년에 절반에 가까운 47.8%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2030년에는 65.5%, 2045년에는 70%대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작은 면적으로 구성된 소형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각종 규제 강화와 함께 1~2인 가구 증가라는 사회적인 요인이 맞물려 당분간 소형 오피스텔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주변 대기업들로 경제활동인구가 몰려 있는 지역의 경우 그 가치는 더욱 돋보인다” 고 설명했다.
이처럼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보미더리즌타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보미건설이 시공하는 ‘보미더리즌타워’는 전용면적 22.76㎡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소형 위주의 구성으로 1인 가구로 불리는 이른바 ‘혼족’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보미더리즌타워’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LG디스플레이 공장 등이 있는 구미국가산업3단지 인근에 조성된다. 또 바로 앞에 낙동강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이 오피스텔은 경북 구미시 임수동 92-14번지에 위치하며 전용 22.76㎡ 총 395실 규모다.
◆ 젊음 가득한 구미국가산단 오피스텔..대기업 투자로 향후 가치 ‘급상승’
구미시는 평균 연령이 37세로, 30대 이하가 전체 인구의 55%에 달하는 젊은 도시다. 특히 송정동, 원평동, 진미동, 인동동 등의 인구비율을 살펴보면 21~40세의 경제활동인구가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보미더리즌타워’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이뤄지는 대기업 투자도 주목된다. 먼저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과 LG전자가 대표적이다. 국내 LCD시장을 선도하는 LG디스플레이에 공장은 지난해 7월 2조5,00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투자를 결정했다. LG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최소 1조원을 투자해 태양광패널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같은 배경으로 지난해 11월 기준 구미산단 수출액은 28억4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약 30% 증가했다 최근에는 통합대구공항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예정 부지 인근에 위치한 구미국가산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쇼핑,의료,자연 풍부한 생활시설 누리는 오피스텔
낙동강 주변에 펼쳐진 생활인프라도 훌륭하다. 일단 이마트가 도보 1분 거리(최단거리)에 위치한 만큼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이 밖에 갑을구미병원도 바로 옆에 위치해 의료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이와 함께 주변에는 입주자들의 체육활동을 위한 동락공원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구미과학관, 인라인스케이트장, 야외무대, 축구장 등 각종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자연친화적인 주변 환경을 살린 개발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구미시는 4대강 사업으로 조성한 둔치 12㎢ 가운데 8.7㎢를 수변레저 테마공간으로 조성하는 ‘7경(景)6락(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다양한 테마의 공원을 비롯해 수상레포츠체험센터, 번지점프대, 식물원, 오토캠핑장 등이 들어서는 것이 주요 골자다.
‘보미더리즌타워’를 시공하는 보미건설은 국내 100위권 내 건설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84위에 선정됐다. 이크레더블 기업신용평가등급도 A+로 갈수록 탄탄한 신뢰성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보미더리즌타워’의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