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JYP엔터 “스트레이키즈, 제2의 방탄소년단 될 것”...4월 중 목표주가 상향

하나금융투자는 28일 JYP엔터에서 향후 1년 내 데뷔할 4개 그룹 중 첫번째인 스트레이키즈가 ‘제2의 방탄소년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을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4월 내 상향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JYP의 첫 번째 아티스트형남자 그룹의 높은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4월 내 내년 상반기 데뷔 예정인 걸그룹(식스틴 2)의 가능성도 반영해 실적 및 목표주가를 상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세대 걸그룹마저 흥행한다면 2020년 영업이익은 600~700억원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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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데뷔한 스트레이키즈는 타이틀곡의 유튜브 조회수는 428만원 기록했다 이는 아이돌 기준 26위로 상당히 빠르게 대중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스트레이 키즈는 ‘방탄소년단’처럼 아티스트형 그룹을 지향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덤이 ‘유튜브를 통한 글로벌 대중성→1~2년 이후 국내 음반 판매량 증가→1~2년 이후 국내 음원 스트리밍’ 순으로 나타났음을 감안하면 스트레이 키즈의 이런 높은 유튜브 순위는 상당히 긍정적인 지표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JYP엔터의 올해 매출액은 1,318억원, 영업이익은 392억원을 예상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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