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28일 오전 문화창고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최근 고소영과 만나 미팅을 진행했다.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문화창고는 톱스타 전지현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로, 두 사람이 한솥밥을 먹게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소영은 킹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앞서 킹엔터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함께 해온 고소영 배우와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고소영 배우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고소영은 현재 차기작을 신중이 검토 중이다 .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