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2’ 권상우-최강희, 양머리 장착하고 어디가시나 “기숙학원 사건의 전말”

권상우와 최강희가 사건 현장이 아닌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가 최강 추리 콤비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의 특별한 찜질방 데이트(?) 현장을 공개, 베일을 벗었다.

이는 오늘(28일) 방송되는 9회의 한 장면으로 찜질방의 시그니처인 양머리를 장착한 두 사람의 색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빼앗고 있다. 더불어 빠지면 섭섭한 맥반석 계란과 식혜까지 필수 아이템을 고루 챙긴 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현장에서 찜질방 복장에 양머리를 하고 나타난 두 사람은 평소 촬영과는 또 다른 장소와 의상에 즐거워하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진행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

하완승은 앞서 2회 방송에서 집이 불에 타버린 이후 유설옥과 김경미(김현숙 분)의 집에서 잠시 신세를 지고 있다. 경미가 경찰학교로 연수를 떠났기에 완설 콤비는 한 집살이 아닌 한 집살이를 하고 있는 상황.



이에 한층 가깝게 지내며 공조 추리를 더욱 활발하게 해나가고 있는 두 사람이 찜질방에서 만나게 된 사연이 궁금증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번엔 또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혹시 첫 회 방송에서 보여준 잠입수사는 아닐지 추측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제작진은 “오늘 9회 방송은 기숙학원 사건의 전말과 함께 권상우, 최강희 씨의 색다른 모습, 다양한 볼거리도 즐기실 수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권상우와 최강희의 색다른 찜질방 회담 현장은 오늘(28일) 밤 10시에 방송될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 9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