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포스코 최저가 낙찰제 폐지, 과도한 출혈경쟁으로 품질 불량 가능성 높아

포스코는 제철소에 필요한 설비나 자재 입찰을 할 때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공급사가 낙찰을 받는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한다고 전격 입장을 공개했다.


포스코는 최저가 낙찰제로 인해 공급 중소기업 사이의 과도한 출혈경쟁으로 해당 중소기업의 수익 악화는 물론 설비·자재의 품질 불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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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낙찰제 폐지는 국내 대기업으로는 처음이라고 포스코는 전했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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