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30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다복동 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열고 2년차 다복동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복동 패키지 사업은 주민이 주인되는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동네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계획하고 기획해 부산시에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부산만의 통합 복지브랜드 사업이다. 주민(공동체)이 제안할 수 있는 다복동 패키지 사업은 △사회복지 △마을복지 △건강복지 △주거복지 △물 복지 △에너지복지 △문화복지 △교육복지 등 8대 분야 36개 사업이다. 이번 ‘다복동 패키지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공동체)은 30일부터 6월8일까지 해당 구·군 도시재생 부서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당 부서에서는 현장 확인 등 예산확보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지원대상과 규모를 결정한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