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손님 발길 끊길 일 없네”…대단지 내 상가 잡아라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바로 입점 가능




1,000가구 이상 고정수요를 갖춘 대단지 내 상가가 분양 흥행 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유동인구와 입지에 민감한 역세권이나 도심권 상업시설과는 달리 고정적인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단지 내 상가는 튼튼한 배후수요 덕으로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하고 상권 활성화 속도도 빠르다. 또한 단지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에 따른 고정 수요도 많아지게 되고, 입주민들 입장에서는 단지 내에서 여가시설을 포함한 주거·소비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어 이용률뿐 아니라 만족도 역시 높다.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며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서 선보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업시설’은 총 93개 점포에 약 5,000여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50대 1, 최고경쟁률 551대 1을 기록했다. 7,000여 가구 대단지 고정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보니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몰린 것이다.

중흥건설이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1지구 B-1?3블록에서 선보인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단지 내 상가는 B-1블록 832가구, B-3블록 695가구 총 1,527가구의 대단지를 고정수요로 갖추고 있다. 이렇다 보니 총 28개 점포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며 단기간 내 모든 계약을 마쳤다.


이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4월, 경기 부천시 약대동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홍보관에도 연일 투자수요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1613세대 입주민 및 인근 연립, 다가구 주택 등의 배후수요를 품고 있으며, 이미 입주까지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상가 입점과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관련기사



홍보관을 방문한 강모씨(50세)는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에 상가가 없고 인근에도 상가가 많지 않아, 가게 운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이번 기회에 상가를 분양 받아 노후를 준비 해야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부천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 층, 4개 동(1단지, 2단지 각각 2개 동씩) 총 51실(1단지 32호실, 2단지 19호실)로 구성돼 있다.

상가 분양홍보관은 부천시 평천로 680(약대동) 부천아이파크 2단지 내 상가에서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