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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랄라블라, 간판·BI 변경…“올 매장 300개 돌파”

랄라블라의 새 BI.  /사진제공=GS리테일랄라블라의 새 BI.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새롭게 선보인 H&B(Health&Beauty) 스토어 랄라블라가 모든 오프라인 매장의 간판 변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랄라블라 알리기에 돌입한다. 또 매장 내 택배서비스, 외국인 관관객 즉시 환급서비스 등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현재 191개인 매장 수를 연내 300개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먼저 3주간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변화된 랄라블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되는 1차 이벤트인 ‘랄라블라 신나는 페스티벌’ 동안 고객들에게 랄라블라 단독 브랜드 ‘멈칫 핸드크림’(2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과 랄라블라의 하트 모양을 모티브로 한 랄라블라파우치(4만원 이상)를 선착순으로 선물한다.


선물 증정과 함께 알뜰하게 출시된 기획세트도 추가 할인한다. 고객들은 1차 행사 기간 동안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인텐시브 1+1기획세트’를 50% 할인된 3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로레알파리 엑스트라오디네리 오일 보태니컬 기획세트’와 ‘오일 로즈 기획세트’를 각 30% 할인된 1만3,3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랄라블라 단독 기획상품을 알뜰하게 득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랄라블라는 3,700여가지 다양한 상품에 대해 최대 60% 할인을 진행하는 등 랄라블라를 찾는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기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수 랄라블라 마케팅팀장은 “4월 2일까지 진행하는 신나는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차까지 이어지는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추가 이벤트도 기획돼 4월 한 달 H&B 업계에서 랄라블라가 태풍의 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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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랄라블라 매장 전경.  /사진제공=GS리테일새로운 랄라블라 매장 전경. /사진제공=GS리테일


랄라블라는 GS리테일의 사업부 간 시너지를 통해 도입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랄라블라는 H&B 업계 최초로 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랄라블라에서 구매한 상품을 매장에 설치된 택배기기를 통해 바로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다.

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즉시 환급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상품 구매 시 매장에 설치된 스캐너로 여권을 스캔하면,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우선 올해까지 3백여개로 매장을 확대함으로써 외형적 성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191개인 랄라블라를 전국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랄라블라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랄라블라는 그동안 조인트 벤처로 운영돼 진행하지 못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통해 차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간판 변경과 함께 앞으로 끊임없이 변화해 나갈 랄라블라를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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