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홈플러스, 가심비 PB ‘심플러스’ 공식 출시




홈플러스가 자체브랜드(PB) ‘심플러스’를 공식 출시하고 142개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심플러스는 ‘본질에 집중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담았다. 과대 포장, 가격 거품, 화려한 기능은 모두 빼고 상품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만 집중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를 중시한다. 이름도 필요한 기능만 담아 심플하게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심플러스(simplus)‘라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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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본연의 가치를 살려 카카오 함량을 높인 다크 초콜릿, 쌀과 옥수수 곡물 함량을 높인 곡물과자 등을 선보인다. 실제로 심플러스 ’벨지안 다크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은 72%로 다크 초콜릿을 규정 짓는 기준(50%)을 웃돈다.

한편 홈플러스는 과거 영국 테스코(TESCO)와의 협업으로 이어왔던 글로벌 소싱 노하우를 심플러스 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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