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018 파워브랜드 컴퍼니] 빙그레 HMR '헬로 빙그레'

'착한 재료' 큼직하게 담아 집밥 먹듯 든든




빙그레가 지난해 7월 출시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헬로 빙그레(사진)’가 이마트 입점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빙그레 측은 ‘헬로 빙그레’에 대해 혼밥족들의 영양 균형을 고려하는 동시에 따듯한 집밥 한 끼를 먹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헬로(Hello)’, ‘식사하셨어요’ 같은 친근한 인사로 안부를 건네듯 소비자와 따뜻한 커넥션을 만들고 좋은 HMR를 공급하려는 의지가 담겼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 7월에 ‘엄마의 정성을 담아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라는 콘셉트로 첫 제품인 덮밥을 선보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착한 재료와 화학 성분을 최소화해 조리한 뒤 바로 냉동해 신선함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며 다른 냉동 볶음밥처럼 원물 재료를 갈아 넣지 않고 그대로 살려 큼직하게 씹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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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볶음밥 5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토마토계란볶음밥’ ‘파인애플새우볶음밥’ ‘차돌김치볶음밥’ ‘대패삼겹볶음밥’ ‘닭갈비볶음밥’ 5개 종류를 선보였다. 빙그레 측은 볶음밥 역시 큼직한 원물을 사용, 씹는 맛을 극대화했으며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거나 프라이팬에 볶아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헬로 빙그레 냉동 볶음밥은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있으며 제품당 400~450g이 들어있어 2인분 분량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1인 가구, 혼밥족의 증가로 향후 1인용 HM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는 헬로 빙그레의 이마트 입점을 맞아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한다. 대상 제품은 볶음밥 3종(파인애플새우볶음밥·닭갈비볶음밥·차돌김치볶음밥)으로 29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실시한다. 시식과 할인 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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