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스코에너지,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 사회공헌 협약 체결

김부겸(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며 환히 웃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김부겸(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며 환히 웃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LG전자, KT,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22개 민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업들은 올해 △취약계층 안전활동 지원 △생애주기별 안전체험교육 추진 △안전문화활동 콘텐츠 및 안전신문고에 대한 공동 홍보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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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는 2015년부터 매년 협약식을 맺고 민간발전사 중 유일하게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의 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포항, 광양 등 지역사회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지역에서는 안전습관 생활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포스코에너지는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에너지’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業의 특성을 살린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41가구와 복지시설 2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시공을 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화재예방교육’과 같은 생활안전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한 바 있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안전문화 확대에 포스코에너지가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에너지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의 주거안전과 에너지복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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