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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워너원, 첫 정산 솔직 고백…강다니엘 "미래 위해 직접 관리"

/사진=KBS2/사진=KBS2



그룹 워너원이 데뷔 후 첫 정산을 받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소찬휘, 워너원, 다비치, 하이라이트가 출연해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1등 가수 왕중왕전 2탄’을 꾸몄다.


이날 지석진은 워너원에게 “얼마 전에 워너원 친구들이 정산을 받았다. 어디에다 사용하셨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황민현은 “저는 부모님께 다 드렸다”며 “너무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김재환 역시 “부모님이 그렇게 웃음이 많지 않으셨는데 웃음과 여유가 많이 생기셨다”고 전했다. 배진영도 정산을 받아 부모님께 다 드렸다고. 그는 “어머니께 금목걸이를 하나 사라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연한 네 명의 멤버 중 유일하게 강다니엘만 본인이 관리한다고 밝혔다. “제가 관리한다. 대신 용돈을 많이 드렸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김재환과 황민현의 반응을 보며 “자기가 관리한다는 말에 놀란 것 같다. ‘왜 저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라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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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도 유재석의 말을 받아 “처음 시작이 중요하다. 계속 드릴 생각이냐”고 물었다. 김재환과 황민현은 망설이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요계 선배인 하이라이트의 정산 관련 조언이 이어졌다. 이기광은 “저도 아직까지 어머니가 관리해주신다. 아직은 활동에 조금 더 집중하다보니까 재정 관리에 있어서는 저보다는 어머니가 해주시는 게 (나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양요섭은 “저도 그런 편이다 그래서 강다니엘씨가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강다니엘에게 “부모님이 해주시는 분들은 어렸을 때부터 나쁜 기억이 없는 거다”라며 강다니엘에게 세뱃돈 등을 맡겼다 못 돌려받은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강다니엘은 “저는 아버지가 사업을 크게 하셨다”며 한때 어려웠던 경제사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저도 나중에 가정이 생길 거니 그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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