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인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미운우리새끼’ 방송 말미에는 김종국의 수술 전후 모습이 예고로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바쁜 스케줄 탓에 6개월 동안이나 중요한 수술을 미루고 있었고, 자칫하면 합병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탄탄한 몸매와 건강한 이미지로 활동해온 김종국의 수술 소식에 방송 후 온라인 게시판에는 김종국의 건강을 걱정하는 내용으로 가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에서 김종국이 여러 검사를 받은 결과 탈장을 진단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탈장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 나오는 증상이다.
의사는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은 가능하면 하지 않는게 좋다. 이래서 힘이 좋은 사람들이 탈장이 많다”고 설명했다.
스케쥴 문제로 수술을 미뤄온 김종국은 고통을 참으며 손으로 장기를 넣어가며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