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에스씨존슨코리아(대표이사 이승재)는 2일 디즈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지퍼락 디즈니 에디션ㆍ겨울왕국, 어벤져스 지퍼백’ 4종을 국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첫 디즈니 에디션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지퍼락의 베스트셀러인 ‘이지 오픈탭’과 한국인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캐릭터 겨울왕국ㆍ어벤져스가 만나 실용성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관심을 받고 있다.
지퍼락의 이지 오픈탭은 한쪽 탭이 더 높아 어린 아이들도 손쉽게 열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으며, 소리와 느낌으로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이 가능한 특허 기술인 ‘스마트 지퍼’ 기능으로 밀폐력도 탁월하다.
총 4종으로 나오는 ‘겨울왕국, 어벤져스 지퍼백’은 이동 중 쉽게 먹을 수 있는 ‘온 더 고(On-the Go)’ 타입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각 캐릭터별로 소형백(16.5cm X 14.9cm)과 미니백(16.5cm X 8.2cm)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여 외출 시 소량의 아이들 간식 보관에 적합하며, 아이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해 학용품이나 장난감 등의 일상용품의 보관과 휴대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한 제품에 4가지 각기 다른 캐릭터 디자인을 담아 무엇을 보관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이달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에 등장하는 캐릭터 아이언맨,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타노스 등이 총출동하여 출시 전부터 마니아층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에스씨존슨코리아 관계자는 “최근에는 지퍼백을 음식 보관 뿐 아니라 일상용품 수납 및 정리, 공예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소비자들이 디즈니 캐릭터를 반영한 디자인의 ‘지퍼락 디즈니 에디션’을 선물포장을 비롯해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덧붙였다.
지퍼락 디즈니 에디션의 소비자가는 미니백 2690원, 소형백 2950원 (37매)이다. 구매는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