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이 화제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은 입담을 뽐낸 데 이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무송과 역대급 현실 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올해 결혼 25주년을 맞은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금까지 ‘동상이몽’에는 추자현-우효광 커플, 최수종-하희라 커플 등 부러움을 유발하는 잉꼬 부부들이 주로 다녀갔던 바. 이무송은 “우리 부부를 보면 험할 것”이라고, 노사연은 “결혼 생활 기간 동안 이혼하자는 소리만 2만 번 넘게 했다”고 밝혔다.
베일을 벗은 ‘무사커플’은 마치 옆에서 볼 듯한 현실 부부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무송은 “아직도 잘 안 맞는 부부“, 노사연은 ”로또다. 한 번도 안 맞는 부부“라며 자신들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기준 9.1%, 10.5%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