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KT&G, 전자담배 ‘릴’ 전용담배 ‘핏’ 신제품 2종 출시







KT&G(033780)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전용담배인 ‘핏 매치’와 ‘핏 스파키’ 2종(사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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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릴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100일 만에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KT&G는 앞서 출시된 ‘핏 체인지’와 ‘핏 체인지업’에 이어 새로운 제품인 핏 매치와 핏 스파키 2종을 선보인다. 핏 매치는 최적의 담뱃잎 블렌딩을 통해 담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핏 스파키는 다채로운 경험을 원하는 흡연자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색다른 맛은 물론 시원한 맛까지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 2종은 담뱃갑 개폐방식을 기존 슬라이드 타입에서 일반 담배와 같은 상부개폐방식으로 변경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지난 11월에 출시한 릴과 핏 제품 모두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이번 신제품 또한 좋은 반응을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 공급량 확대는 물론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핏 매치와 핏 스파키는 서울지역의 편의점 7,860개소에서만 우선 판매되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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