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봄, 내 골프를 깨우자]야마하 ‘2018년형 RMX’ 시리즈

샷 흔들릴때도 타깃 오차 적어

홍란 우승기념 보상판매 행사

야마하 RMX 시리즈로 8년 만에 우승 가뭄을 씻은 홍란.야마하 RMX 시리즈로 8년 만에 우승 가뭄을 씻은 홍란.



야마하의 2018년형 RMX(리믹스) 시리즈가 ‘챔피언의 클럽’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4년차 베테랑 홍란(32·삼천리)은 최근 브루나이에서 열렸던 KLPGA 투어 2018시즌 세 번째 대회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5타 차의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무려 8년 만의 우승을 이끈 클럽이 바로 야마하 리믹스다. 홍란은 2018년형 리믹스 118 드라이버, 리믹스 포커스 페어웨이 우드, 리믹스 유틸리티, 리믹스 118 아이언으로 무장했다. 리믹스는 홍란에 앞서 윤채영에게 9년 만의 첫 우승, 안시현에게 12년 만의 우승을 안긴 클럽이다. 오랫동안 우승에 목말라 있던 선수들이 리믹스를 들고 리본(reborn·다시 태어나다)에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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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란은 “2014년부터 리믹스를 써오면서 몇 번의 준우승을 경험한 뒤 마침내 우승까지 다다랐다”며 “리믹스의 최대 강점은 심리적인 부담감 탓에 샷이 흔들릴 때도 목표 지점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어린 선수들에 비해 힘이 달리지만 그것을 보완해주는 게 바로 리믹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윤채영 역시 “리믹스를 만나고 처음 우승을 했고 일본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을 경험하며 JLPGA 투어에 뛰어들 수 있었다”고 했다. 야마하는 홍란 우승 기념으로 보상판매와 스펙 교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02)582-5787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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