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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티웨이항공 외형 성장 영업익 개선될 것 - 유안타

유안타증권은 6일 예림당(036000)에 대해 “올해도 티웨이항공의 외형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밝히지 않았다.


강동근 연구원은 “예림당은 2013년 인수한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 지분을 11.95% 직접보유하고 있고 티웨이항공의 지분을 81.02% 보유한 티웨이홀딩스의 지분도 54.62%를 보유하고 있다”며 티웨이항공 성장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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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티웨이항공은 올해 추가 항공기 도입으로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총 5대 항공기를 추가해 지난해 19대 대비 2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는 작년보다 징검다리 휴일이 많아 근거리 해외 수요가 늘면서 LCC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 것”이라며 “일본 노선 비중이 높은 티웨이항공 실적 성장에 우호적인 한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은 3월 30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해 심사결과는 6월 중 발표될 것으로 큰 이변이 없는 한 연말 상장이 예상된다”며 “자금조달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과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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