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근혜 생중계 시간, 무죄 주장하는 지지자들 모여 “교도소에서는 볼 수 없지 않냐”

박근혜 생중계 시간, 무죄 주장하는 지지자들 모여 “교도소에서는 볼 수 없지 않냐”박근혜 생중계 시간, 무죄 주장하는 지지자들 모여 “교도소에서는 볼 수 없지 않냐”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 생중계 시간이 다가온 가운데 6일 이 시간 서울중앙지법 인근에는 수많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그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금 이 시간에는 MBN ‘뉴스특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을 생중계되고 있다.


이날 진행자는 “비록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불출석을 하지만 생중계를 교도소에서 볼 수는 없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성진 기자는 “지금 시간은 교도소에서 텔레비전은 볼 수 있다. 하지만 평상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텔레비전을 잘 안보는 걸로 안다. 또 지금 시간은 생중계를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과거 방송된 편집된 방송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네 시 무렵 정도에 나오게 되면 선고 내용을 구치소 측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배승희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외부와 단절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의 판결 소식은 직접 전달받지 못할 것이다. 판결이 선고가 되면 판결문을 구치소장에게 보내면 그것을 전달하는 형태로 본인의 소식을 듣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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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리고 오늘 오후 늦은 시간에 편집된 뉴스가 나올 텐데 그걸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당장은 자신의 선고를 듣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혹시라도 유영하 변호사가 접견을 한다고 한다면 들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 생중계 시간에 대한 전국민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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