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9급 공무원 시험에 15만명 몰려... 평균 경쟁률 31대 1

5,000여명 선발에 15만5,000명 응시... 응시율 76.6%

7일 전국 317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2018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 15만 5,388명의 응시생이 몰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31대 1이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총 4,953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무원 시험에는 20만 2,978명이 원서를 냈다. 지원자 중 4만7,590명은 시험을 치르지 않아 응시율은 76.6%로 조사됐다. 이날 필기시험에는 시험 감독관과 관리관, 지원 인력 등 총 2만2,000여명이 투입됐다. 서울 79개 학교와 지방 238개 학교에서 치러졌고 시험실은 총 7,630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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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의 원서접수율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응시율은 지난해 75.6%에서 소폭 늘었다. 지난해에는 4,910명 선발에 22만 8,368명이 원서를 내 17만 2,691명이 필기시험을 치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 7일 발표되고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5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7일 2018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이 학교를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7일 2018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치른 응시생들이 학교를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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