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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유병재, 홍진영과 게임 이후 영혼 탈탈..김수용으로 힐링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해피 바이러스 홍진영을 만나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경험을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최윤정 / 연출 강성아) 5회에서는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홍진영과 김수용을 만난 유병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녀와 전혀 다른 성격으로 인해 힘들어하던 유병재는 자신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김수용과 식사를 하며 힐링을 했다. 극명한 온도 차를 보였던 이들과의 만남은 토요일 밤 안방을 웃음으로 가득 차게 했다.

유병재는 매니저가 아닌 다른 이들과 전에 본 적 없는 신선한 케미를 보여줬다. 그 주인공은 홍진영과 김수용. 먼저 유병재는 평소에도 어려워하던 홍진영과 갑작스럽게 게임을 하게 돼 걱정을 쏟아냈다. 친화력 대장 홍진영의 적극적인 대화 유도에 유병재는 진땀을 뻘뻘 흘렸고, 게임에 집중하고 나서야 겨우 대화를 나누게 됐다.


홍진영과의 게임 후 혼이 빠진 유병재는 힐링을 하기 위해 김수용을 만났다. 그것도 매니저 없이 나 홀로 약속이었다. 김수용 또한 유병재와 비슷한 성격인 탓에, 두 사람의 대화는 뚝뚝 끊겼고 정적도 자주 찾아왔다. 이 상황을 참견인들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유병재는 “저는 수용이 형하고 있으면 마음이 너무 편해져요”라고 설명하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확연한 온도 차를 보인 홍진영, 김수용과의 만남을 통해 유병재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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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이후 입소문을 타고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방송 단 5회 만에 2부 시청률 수도권 8.4%, 2049 시청률 5.2%를 기록하며 토요일 밤 1위의 자리를 꿰찼다.

이영자의 고속도로 휴게소 도장 깨기 마지막 이야기와 홍진영과 만난 유병재의 이야기는 단연 화제였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5회는 2부 시청률이 전국 기준 7.3%, 수도권 기준 8.4%, 젊은 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2049 시청률은 1부 3.3%, 2부 5.2%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덕분에 방송 단 5회 만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 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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