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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여전히 타살 의혹..사망사건 재수사 국민청원 7천명 돌파

안타까운 죽음으로 세상을 떠난 故 김성재의 사망사건을 재수사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고 김성재 사건 재수사 해주세요’라는 청원 글은 8일 오후 8시 기준 7300명의 동의를 받았다.

사진=방송 캡처사진=방송 캡처



이 청원글을 올린 누리꾼은 “김광석 사건과 마찬가지로 미제로 끝난 사건”이라며 “다시 한 번 재수사를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1993년 이현도와 듀스를 결성해 큰 사랑을 받았던 故 김성재는 1995년 11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큰 슬픔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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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돼 당시 여자 친구가 살인 혐의 용의자로 떠올랐지만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것과 달리 최종심에선 무죄 판결이 나왔다.

한 누리꾼들 “김광석의 사망 사건이 재조명된 것처럼 김성재의 사건 역시 의혹 투성이”라며 “반드시 재수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재는 지난 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 다시 소환되며 관심이 쏠렸다. 방송에는 친동생 출연해 ‘말하자면’ 무대를 재연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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