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공공기관 INSIDE]도공, 중기 상생협력을 위한 ITS 사업설명회 개최

2018년 고속도로 ITS 구축·교체사업에 1,231억 투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일 경기도 안양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협회)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ITS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올해 ITS 시설 구축과 노후설비 교체에 1,23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80여개의 ITS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별 세부 추진현황과 계약 내용, 사업 참가기준 등 향후 투자계획을 알렸다.

관련기사



도로공사는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시장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신기술 도입체계를 정비한 ‘기술마켓 제도’를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 등 민간이 어렵게 신기술을 개발해도 공공기관 등 수요자들이 ‘어디에 어떤 기술이 있는지’를 알지 못해 우수한 신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6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협회) 대회의실에서‘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ITS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한국도로공사가 지난 6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협회) 대회의실에서‘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ITS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세종=임진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