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삼일제약, 연이틀 신고가...과열우려

코스피 상장사 삼일제약(000520)이 10일 이스라엘 바이오사와 신약개발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연이틀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과열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5.00%(2,500원)오른 5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일제약은 전날에도 전 거래일보다 29.87%(1만 1,500원)오른 5만원에 장을 미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3만 원대에서 하루만에 5만 원대로 뛰어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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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은 갈메드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아람콜’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해당 물질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2b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 상반기 내로 임상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일제약과 갈메드는 2016년 7월 아람콜의 한국 내 임상 개발 및 독점 판매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삼일제약에 대해 10일 하루동안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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