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두천 관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따복버스 90번 운행

통학형·생활형·관광형 등 맞춤형 노선운행…교통편의 개선 기대

경기도와 동두천시는 오는 12일부터 ‘따복버스 90번’을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동두천 따복버스는 관내 교통취약지역의 시간대와 요일별 수요에 따라 90-1(평일통학형), 90-2,3(생활순환형), 90-4(주말관광형) 등 맞춤형 노선으로 운행한다.


‘90-1번’은 평일 등하교 노선으로, 동두천터미널(롯데마트) 출발해 구시가지, 동두천중, 보영중, 신흥중고교, 웃안흥마을 등을 운행하며 평일 기점기준 오전 2회, 오후 2회 운행한다.

관련기사



‘90-2번’과 ‘90-3번’은 관내 지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동두천터미널(롯데마트) 출발해 에이스아파트, 동두천중앙역, 구터미널, 남산모루, 신한대, 지행역 등에서 정차한다.

이중 90-2번은 불현동 방면으로, 90-3번은 반대방향인 송내동 방면으로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대를 도모한다. 운행 시간은 평일기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90-4번’은 동두천 시내에서 쇠목까지 갈 수 있는 주말 관광형 노선으로, 전화국에서 출발해 동두천중앙역, 광암동, 쇠목까지 운행하며 오전 2회, 오후 2회 운행한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