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전, 신임 사장에 김종갑 前 지멘스 대표이사 회장 선출




한국전력이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종갑 전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을 사장으로 선출했다.


김 전 회장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청을 한 후 대통령이 임명을 하면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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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회장은 행시 17회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와 1차관, 특허청장을 지냈다. 2007년엔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 사장을, 2011년부턴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을 맡았다. 김 전 회장은 1951년 생으로 성균관대학교 행정학사로 졸업했고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경영대학원(MBA), 미국 인디아나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수료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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