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독, 제약업계 최초로 ‘치매 극복 선도기업’ 인증

허은희(왼쪽) 한독 상무와 정은주 강남구치매안심센터 팀장이 치매 선도 기업에 대한 현판식을 전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한독허은희(왼쪽) 한독 상무와 정은주 강남구치매안심센터 팀장이 치매 선도 기업에 대한 현판식을 전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한독


한독(002390)이 10일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치매센터와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에서 인증하는 ‘치매 극복 선도 기업’으로 지정됐다. 치매 극복 선도 기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극복을 위한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뜻한다.


한독은 최근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및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약 900명의 한독 임직원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체적인 대응 방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을 완료했다. 앞으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입사자 입문 교육에 치매 관련 교육을 포함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관련기사



김영진 한독 회장은 ”어르신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는 등 치매는 더 이상 개인과 가정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됐다”며 “치매 극복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