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화S&C, 2018년도 동반성장 협약식 열어

10일 본사서 26개 파트너사 초청한 가운데 진행

기존 동반 성장 제도에 올해부턴 채용 지원까지

김경한(앞줄 왼쪽 네번째) 한화S&C 대표와 한화 S&C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을지로 3가에 위치한 한화S&C 본사에서 2018년도 동반성장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S&C김경한(앞줄 왼쪽 네번째) 한화S&C 대표와 한화 S&C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10일 서울 을지로 3가에 위치한 한화S&C 본사에서 2018년도 동반성장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S&C



한화S&C는 10일 ‘2018년도 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화S&C의 동반성장 협약식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해 25개 파트너사 중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굿어스와 솔트룩스, 자이트솔루션에 대한 시상과 올해 전략 파트너사 26곳에 대한 협약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략 파트너사는 기존 파트너사 중 꾸준한 협력관계를 이어온 12개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14개사가 새로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전략 파트너사는 사업 수행능력이 우수하고, 재무 안정성이 양호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한화S&C의 전략사업 분야에 실적이 높은 협력사로 구성됐다고 한화 S&C는 설명했다.


선정된 전략 파트너사들은 기존 파트너사들과 마찬가지로 정기 대표이사 간담회를 비롯해 지급조건 개선과 상생아카데미, 상생펀드 등 한화 S&C의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를 지원받게 된다. 한화S&C는 올해부터는 파트너사에 채용 지원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협력사 기술을 보관하는 기술보호 제도 지원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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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박중현 굿어스 대표는 “한화S&C의 지원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난해 우수 협력사와 올해 전략 파트너사로 다시한번 선정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한 한화S&C 대표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헤쳐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화S&C는 이후에도 상생아카데미 지원 대상 확대, 창립기념일 선물 발송, 상조지원, 직접 금융지원 등 파트너사와의 상생 및 하도급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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