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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기다릴 필요 없는 ‘눈으로 보는 ARS’ 공개

LG유플러스 모델들이 ‘눈으로 보는 ARS’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U+LG유플러스 모델들이 ‘눈으로 보는 ARS’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U+



LG유플러스(032640)는 음성 안내와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을 이용한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눈으로 보는 ARS’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눈으로 보는 ARS는 고객센터 전화 연결시 음성안내를 들으면서 함께 메뉴 화면을 볼 수 있어 신속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기존 음성 ARS에선 고객이 원하는 항목이 나올 때까지 안내를 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용자들은 고객센터(101)에 연결 후 1번을 누르면 휴대폰 문자로 웹 주소 링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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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는 한 달간 테스트 운영을 한 결과 ‘눈으로 보는 ARS’의 고객 이용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요금 납부 확인 및 변경 처리와 같은 단순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의 이용률이 잦았다.

LGU+는 이달 중 IPTV 셋톱박스와 같은 홈 단말 장애 발생 시 간단하게 자가 진단,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들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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