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김신영과 유세윤이 ‘주간아이돌’에 초대하고 싶은 아이돌을 꼽았다.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 개편 기념 기자간담회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새 MC를 맡은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과 조범 센터장이 참석했다.
먼저 유세윤은 “위키미키 유정씨와 친분이 있다. 위키미키가 나오면 조금 친한 티를 낼 수 있겠다 싶어서 한번 모시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신영은 “많은 아이돌을 만나고 싶은데 일단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 슈가씨와 친해서 콘서트 때 초대받았는데 너무 멋있더라. 팀 전체와 친한 것은 별로 없는데 오마이걸은 팀 전체와 친하다. 사적인 것보다 일할 때 너무 재밌을 것 같다. 친구들이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트와이스도 꼭 보고 싶다. 팬인데 라디오에서 잠깐 보는 것 말고 방송으로는 함께해본 적이 없다. 그리고 설현이 지민이. 빠지면 큰일 나는데 신김치 멤버들이다. 아이돌이 아닌 우리끼리 모임이 있다. 김희철, 김설현, 신지민 해서 신김치인데 초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간아이돌’은 방대한 아이돌 정보와 버라이어티, 100% 리얼의 콜라보로 아이돌의 숨은 매력을 집중 탐구하는 유일무이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지난 2011년 첫 방송이래 정형돈 데프콘 2MC 체제를 유지하던 ‘주간아이돌’은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 3MC 체재로 개편됐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