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달 선정한 ‘주민이 만드는 애인(愛仁)동네 희망지 10개 구역과 시범사업 4개 구역’에 마을특성, 주민 요구사항 및 정비계획(안)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배치돼, 군·구와 주민협의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정비계획을 수립할 때 통합성과 일관성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 전 과정을 총괄하고 진행·조정 업무를 담당한다.
주민이 만드는 애인(愛仁)동네 사업은 기존 원도심 저층주거지관리사업을 보완한 것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을 개선계획을 실행하고, 공동이용시설을 자력으로 운영하는 방식이다. 주민이 공감하고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업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업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민 자체 역량이 제고되는 시점까지 전문인력을 행정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