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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號 아시안컵 한일전 무승부

B조 2차전서 0대0 비겨 2무

한국 13일 베트남과 최종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첫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강팀을 상대로 연속 무승부로 승점을 챙겼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일본과 득점 없이 비겼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AFC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호주(6위)와 0대0 승부를 펼쳤던 한국(16위)은 디펜딩 챔피언 일본(11위)과도 비겨 2무(승점 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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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조에서는 호주가 조 1위(1승1무·승점 4)에 올랐고 일본이 골 득실차로 2위에 자리했다. 조 3위 한국은 13일 최하위 베트남(2패)과의 최종 3차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8팀이 2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2위까지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가져간다. 조 3위끼리 맞붙는 5·6위 결정전 승리 팀에도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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