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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초점] 강한나는 왜 독자행보를 강행했나..판타지오와 분쟁 조짐

대만스타 왕대륙과 스캔들이 불거진 배우 강한나가 소속사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인 판타지오 측은 강하나가 일방적인 독자행보를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판타지오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까지도 배우 강한나의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지원하고 진행해 왔다”며 “현재 회사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과 마찬가지로, 배우 강한나 역시 회사와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배우 강한나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만약, 회사와의 전속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활동이 진행된다면, 전속계약 상의 회사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 안에서 단호하게 법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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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에 따르면, 강한나는 소속사와 상의없이 일반적인 독자 행보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판타지오는 지난해 중국계 대주주 JC그룹이 창업자 나병준 대표를 해임하면서 내홍을 겪은 바 있다. 이에 강한나가 판타지오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독자 활동 중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강한나는 11일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큰인기를 누린 왕대륙과의 열애설이 또다시 퍼졌다. 외신들은 왕대륙과 강한나가 타이베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상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염문설이 떠돌았지만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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