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는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발을 뒤로 돌려 발톱을 깎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리가 유연해 가능한 일이라고.
이에 이혜정과 김구라 등은 “그게 가능하냐”며 놀라워했다. 신수지는 “오히려 그 자세가 발톱도 잘 보이고 편하다. 심지어 잘 때 다리를 뒤로 돌려서 베고 잔다”고 말했다.
이날 신수지는 장현승과의 열애를 인정하게 된 과정을 얘기했다.
볼링 프로선수 4년차인 신수지는 장현승과 볼링을 치며 데이트를 즐겼다며 “볼링장 측근이 언론에 제보한 걸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만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로 했던 상황이라 솔직하게 공개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인기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와 요리 연구가 이혜정,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프로볼러 신수지 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