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3.27% 내린 5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해 허가받은 첫 신약으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인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 개발을 중단하기로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발 및 판매 중단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미약품 측은 경쟁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어 올리타의 임상 3상 진행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