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입소문 ‘활활’...‘송지효 캔들숍’ 인기 검색어 등극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가 첫 방송부터 심상치 않은 입소문을 터트리며, 뷰티 프로그램에서의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한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기획 마이콘텐츠/온스타일, 제작 마이콘텐츠)는 MC 4인 송지효-구재이-권혁수-모모랜드 연우가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를 돌아다니며 직접 발품을 파는, 국내 최초 ‘뷰얼리티(뷰티+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뷰티-라이프에 관련한 핫한 체험을 통해 솔직한 정보와 리뷰를 전하는 것은 물론, 리얼리티 예능의 장점인 재미를 놓치지 않으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껏 사로잡은 것.




특히 첫 방송에서는 그간 생활 패턴이 잘 드러나지 않았던 ‘집순이’ 송지효의 평소 취향이 낱낱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남다른 관심을 받았다. 송지효가 평소 직접 제작해 가지고 다닌다는 ‘패브릭 미스트’의 정체가 인터뷰 도중 주머니에서 바로 튀어나와 시선을 강탈한 것. 나아가 송지효의 온라인 단골 가게지만 매장에는 처음 와본다는 ‘향 재료 전문’ 캔들숍에서는 4MC의 리액션이 ‘폭발’해, 방송 이후 ‘송지효 캔들숍’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캔들’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송지효 파워’를 드러냈다.


구재이-권혁수-연우의 ‘살아있는 노하우’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동 중 마라탕, 양꼬치, 평양냉면 등 동네 곳곳의 맛집을 손으로 가리키던 구재이의 ‘맛집 리스트’가 방송 직후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마트에서 베이킹 소다를 발견한 권혁수는 “카펫 위에 베이킹 소다를 솔솔 뿌리고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청소 끝”이라며 자신만의 ‘꿀팁’을 전했다. 모모랜드 연우는 “SNS에 #아이돌 이름 #동네명 #맛집 이라는 해시태그 3개로 검색을 하면, 팬들이 해당 아이돌에게 직접 추천하는 ‘리얼 맛집’을 찾을 수 있다”는 예상치 못한 노하우를 밝혀, 다른 MC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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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C의 활약과 탄탄한 구성, 유용한 정보와 재미가 쏟아지면서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는 첫 방송 이후 프로그램 검색 순위가 150 계단 가량 ‘점프’하며 마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방송 내내 동생들을 컨트롤하느라 애를 먹은 송지효와 ‘구뽈뽈’ 구재이, 예능 천재 권혁수와 똑 부러진 막내 연우의 솔직한 ‘뷰티 리얼리티’가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면서, 20~30대 남녀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이 대세를 이뤘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제작사 마이콘텐츠는 “자신들이 할 말을 끝까지 하는 MC 4인의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방송 직후 제작 관련 및 방송 프로그램 포맷에 관한 국내외 문의가 계속 되고 있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특성상 첫 회보다 2, 3회로 넘어갈수록 더욱 재미에 탄력이 붙을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2회에서는 ‘같은 시간 동안 최대 칼로리 소모하기’라는 미션 하에, 종목을 달리한 4MC의 피 튀기는 대결이 펼쳐지며 더욱 흥미진진한 한 회가 될 전망이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2회는 4월 17일(화) 밤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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